에디터 의견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력 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교육을 소개하려는 건 아니고 왜 이런 교육을 서울시가 시행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보도자료에는 복지수요 대비 복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고령화에 따라 복지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저출산으로 복지인력의 부족은 거의 확정된 상황입니다. 서울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 현상은 수도권을 벗어나면 이미 꽤 진행된 상황인데, 수도권 특히 서울에 있는 분들은 잘 체감을 못하십니다. 하지만 반드시 다가올 상황입니다. 기관은 지금부터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좋은 사회사업가와 일한다면 귀하게 대하고, 좋은 사회사업가가 기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 자체가 뜻있게 실천하는 곳이 되어야 할 겁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서울시가 경력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복지수요는 나날이 늘어가지만 사회복지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전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치게 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