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을 포괄하는 사회서비스의 변화가 거세다. 퍼펙트 스톰 수준이다.
게다가 AI(피지컬까지)까지 고려하면, 이 변화는 기후 위기 수준.
그런데 복지기관 현장은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휴…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일까.
나를 더 두렵게 하는 건,
상반기에 예상했던 방향이 틀어짐 없이 더 세고 빨라졌다는 것.
퍼펙트 스톰이 오는데,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경고음을 울리는데,
고개를 들어 저걸 보라고 나름 떠들고 있는데…
그런데 현장은 벌써 관심이 줄었고,
누군가는 고개 들라는 말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이번에도 늘 지나갔던 소나기 같을 거라며,
지금 마련한 대응책으로 괜찮다며,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퍼펙트 스톰 앞에서 이삭줍기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내 역할은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예보, 경고하는 것까지.
일단 영향권에 들어서 피해가 현실화되면,
그때는 조용히 있어야겠지.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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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유형인지, 어떤 성향인지 알고 싶은 건 당연하다.
그래서 다들 유형과 성향을 알아보고, 너는 뭐냐고 묻는 듯하다.
그로써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확인하고,
그로써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경험도 하는 듯 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내 성향이 그러하니 나를 이해해 달라고
남들에게 요구하는 것에 머물면,
오히려 성향 확인이 내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면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갇힌다.
사회 속에서 부딪히며 삶을 살아낸 사람은 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도 분명 있지만,
후천적으로 개발된 것도 많다는 것을.
그렇게 균형을 이루는 것이 성장이라는 것을.
내 성향을 알았다면 나를 수용하되,
그 이해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아직 부족한 성향을 개발하는데까지 나아가야
어른이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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