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의견
얼마 전 경력이 쌓인다고 역량이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번 연구도 같은 결론입니다. 이번 연구는 복지기관 특히 장애인 지원 거주 서비스에서 일하는 실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라 그 의미가 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직원은 자신이 교육도 받았고, 경력도 있기에 이를 근거로 본인이 잘하고 있다고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관찰한 결과는 달랐습니다. 자신이 인식한 수준보다 관찰한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즉 많은 직원이 교육 수강과 경력 기간을 근거로 자신은 잘한다고 판단했으나, 실제 실천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다만, 일부 직원은 실제 실천 수준이 높게 나왔는데, 이 경우는 직원이 프로액티브이며, 피드백을 적극 수행하는 경우였습니다. 얼마 전 소개한 아티클과 같은 결론입니다. 이런 개인적 요인에 더하여, 환경적 요인은 리더, 동료의 실천적 피드백이 주어질 때라고 합니다.
결국, 별도 시간을 들여 개인적으로 노력해야 비로소 좋은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합니다. 물론 기관도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AI 요약
이 연구는 지적 및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숙련된 지원에 대한 인식과 이들이 받은 교육, 경력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것입니다. 연구는 총 28개 지원 거주 서비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지원의 질에 대한 관찰도 수행했습니다. 직원들은 경력, 교육, 숙련된 지원에 대한 생각을 응답하였고, 서술 답변은 내용 분석을 통해 코드화되었습니다. 통계 분석을 통해 직원 응답과 실제 지원 질 간의 관계를 파악했습니다. 연구 결과, 대부분 직원은 자신이 지원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중요한 목표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직원은 자신이 일정 부분 숙련되었다고 보았고, 그중 다수는 숙련됨을 경력 기간과 교육 수강 경험과 연결지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교육 내용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교육 참가 여부는 실제로 더 나은 질의 지원 제공과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실천 리더십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 직원은 정책에서 제시한 원칙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들의 반영은 실제 관찰된 지원 행위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