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언제 시작할까: 재위탁과 평가 받는 바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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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내다보는 혁신

복지기관의 혁신은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3년을 내다보고 천천히 해야 합니다. 뭐든 새로운 건 직원이 직접 해 보며 자기 것이 되어야 몸에 배기 때문입니다. 지시 한 번, 교육 한 번으로 혁신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처음 하는 건 어쨌든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고, 이를 수습할 시간도 있어야 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길게 잡으면 직원은 새롭게 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에도 조급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덜 부담스러워하고, 저항 자체도 줄어듭니다.

반면 짧은 시간, 예를 들어 1년 안에 혁신을 완성하려고 서두르면, 직원은 새로운 걸 빠르게 이해해야 하고 실패도 하면 안 된다는 마음에 조급해집니다. 그러면 직원은 일이 더 어려워졌다고 여기고, 더 크게 저항합니다. 그래서 에디터는 컨설팅하면 한 기관과 3년 동안 합니다. 1년 차에는 얼마든지 실패해도 2년 차에 수습할 수 있을 만큼 기간을 길게 잡아, 직원이 불안하지 않게 합니다. 그런 후 3년 차에 안정 속에서 성과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단계를 설계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긴 호흡으로 혁신을 추구하면, 큰 저항 없이 조직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혁신에는 꽤 긴 시간이 필요하니, 같은 혁신이라도 언제 혁신의 깃발을 드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혁신의 결과가 달라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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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1. 2.3년 차 비중이 가장 큰 평가
  2. 3.재위탁 뒤 평가를 받는 해
  3. 4.실패, 안정화, 확대의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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