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만남]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기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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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boram

기록이 가장 어려운 작업 같습니다. 얼마 전 학부모님과의 면담에서 여쭐 게 너무나 많았는데 중요질문 정리하고 숙지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30분 이상 상담한 내용은 상세한 걸 놓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팩트체크로 전화상 다시 한번 여쭤보기도 합니다. 간혹 어느 정도 라포형성이 된 분들께는 녹음동의를 구하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전사본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사실 학교 현장 특성상 제가 잘 사용하는 방법은 매일 간단한 아이들과의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일상대화, 그 날 아이들 옷차림, 표정 등을 기록해두면 추후에 좋은 기록이 됩니다.

그 밖에도 프로그램 때 기록한 자신에 대한 기록도 변화과정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복지관과 다른 사례관리 형태로 진행되다 보니 저는 저만의 그리고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둘셋

어느 정도 연차가 조금씩 쌓이면 이런 노련함이 생기겠지만 처음에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몰래 녹음을 하다 걸리기도 하고, 상담이 아닌 종이의 빈칸 만을 가득 채워와 다른 것은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 진다고 하기 보다는 이러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아야겠습니다.

blue3418

“선생님이 알아서 쓰세요~” 라고 하는 당사자에게도 최종 확인 받고 피드백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떤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본인 처지가 다급하니 사회사업가에게 모두 맡기시려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 중심의 양식일수록 항목에 대한 설명도 때로는 필요한 것 같고요. 기록지를 보여 드리고 동의를 구하고 확인 받는 과정,,, 모든 순간마다 당사자를 주인으로 세우는 과정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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