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만남 약속을 잡으면 잘 한 거예요
사회복지사로서 첫 만남에서는 기초 관계를 형성하고 다음 번 만남을 약속하는 것이 중요해요.
갑작스러운 만남에서는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보다 신뢰를 쌓는 데 집중합니다.
준비 없이 만난 경우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부담을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된 상태라면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지만, 한 번의 만남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려 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이해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MicroLearning 하세요!
⏰ 딱 3분 48초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계산기] 기준
코스 내용
[초기만남] 초기만남의 목표 :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초 관계 마련하기
'결제'하시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초기만남은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처음 마주하는 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부족했을 때는 초기면담지를 채우는 데 급급해, 당사자의 눈을 맞추기보다 문서에 시선을 더 많이 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배움과 경험을 통해 이제는 문서보다 당사자의 눈을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신 이야기와 어떤 마음으로 복지관을 찾아주셨는지를 서두르지 않고 여쭙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과 달리 첫 만남에서부터 라포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후 관계에서도 서로를 이해는 폭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아티클을 읽으며 초기면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배움과 경험을 쌓아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정립하셨네요.
이런 사람을 요즘에는 프로액티브라고 부르더라고요.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안을 정하고 이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사람. 이런 사람이 앞으로 시대에 필요한 인재라고 요즘 학술에서는 거의 확정적으로 말하는데, 바로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의 경험에서 찾으신 철학과 방법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는 직장에서는 사회복지사이지만, 가정에는 가족돌봄청년이예요~
가족돌봄청년에게 사례관리는 아니지만 생계비 지원이 있다하여 신청해보고 싶어 신청서 넣고 전화면담을 했습니다~ 매우 친절한 목소리의 복지사님께서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얼마라고 말해야 할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그저 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물어보는것일 수 있지만 괜히 민망하더라구요 말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때 제가 겪어보니 내것을 보여주는것 특히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것을 밝혀 보여줘야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직접 느꼈어요 동시에 나는 어떤식으로 했는지 정말 많이 돌이켜보게 되더라구요. 그 뒤로 당사자를 만날때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거 같았어요
차라리 설명을 하기도 했어요. 소득을 물어봐야 하는 이유 자세히 여쭤보는 이유는 긴급하게 지원해드리기 위함이라던지, 잘 알고 있어야 어떤 자원이 있을 때 연결 해 드릴 수 있다던지 설명을 해드리고 있어요 ~ 그리고 힘든 이야기 해주셔셔 감사하다 꼭 말씀드립니다 잘못하는것일 수 있겠죠 하지만 아직 그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어요 ~ ㅎㅎ 너무 어려워요 좋은 방법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러시군요. 사람은 누구나 다중정체성을 갖고 있죠. 어떤 부분은 약하고, 어떤 부분은 강하고, 어떤 부분은 잘하고 어떤 건 못하고 등등. 그래서 다양한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가족돌봄청년으로 직접 겪으신 이 경험이, 한편으론 당사자를 만나는 사회사업가로서의 훌륭한 태도를 기르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요.
아티클은 천천히 관계를 맺으라 하지만, 그럴 수 없이 빨리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럴 때는 너무 어렵다고 말씀하시지만, 여쭤보는 이유를 성심을 다해 설명드리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하시네요. 이것보다 더 훌륭한 방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 또한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할 겁니다. 👍
당사자였던 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를 경험했던 적이 있는데 잊고 있었습니다. 첫 만남에 결론지으려고 하는 것보다 당사자와의 관계를 쌓는 첫 단추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초기만남에서는 당사자의 속도를 확인하는 과정, 신뢰를 쌓는 과정, 앞으로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른 입장에 섰던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러면 그때 마음이 어떤지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바로 당사자의 속도, 신뢰를 쌓아야 하는 과정, 앞으로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바로 핵심으로 연결시켜 주시네요. 업무를 하다보면 종종 놓칠 때도 있지만, 이미 잘 알고 계시니 잘하실 겁니다. 응원드려요. 고맙습니다. 😊
전 복지관이 아닌 생활시설에서 근무하기에 입사 시 처음 만남이 되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내가 먼저 나서서 도와줘야하나, 아니면 그냥 있어야 하나…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던 시기였는데….
이제는 초기만남이 입소대기자와의 첫 면접 진행시에만 있어서 극히 드물긴합니다.
첫 만남부터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진심으로 대하며 다가가면
자연스레 쌓이는 것이 신뢰인 것 같습니다. 그 신뢰가 쌓이더라도 모든 것이 정리되고 해결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가 되어지고 그에 맞는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티클의 핵심을 딱 짚어주셨습니다. 첫 만남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기. 조급하지 않기. 진심으로 대하며 다가가기. 그로써 신뢰를 쌓기!
많지는 않아도 그간 쌓인 경험이 있어 ‘진심으로 다가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더 잘 아시는 것 같아요.
말씀처럼 신뢰가 쌓인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신뢰하며 채워보려 하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생각으로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당사자를 만나면 처음 몇 마디를 나눠놓고선 내 머릿속에는 갖고 있는 혹은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쉽사리 결론을 지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 이용자로 등록이 어렵겠군. 이 사람은 연계해줄 것이 없군” 너무 섣불리 목표와 결과에 다가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평가받기를 두려워하고, 내가 한 말이 어떻게 돌아올까 걱정하는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어쩌면 더 그런 마음을 갖고 저를 만나러 오는 것은 아니었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도를 맞추어. 그 사람 자체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당시 생각하셨던 것에 대한 성찰, 그리고 이에 대하여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중요한 통찰. 둘 다 진지하게 나눠주셨어요.
때론 나도 모르게 ‘도움 줄 수 있나?’, ‘서비스로 연결 가능한가?’ 같은 생각이 너무 앞서서 ‘당사자 자체’와 ‘당사자의 속도’를 놓칠 수 있지요. 성과 압박이 있는 현장에 속해있으시면 더욱 그럴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처럼 나도 평가받고 싶지 않고 조심스러운데, 우리를 찾는 분들은 또 얼마나 큰 용기 내서 왔을까 싶다는 말씀이 참 감사해요. 선생님은 사회사업 잘 실천하실 거예요. 이런 성찰과 통찰이면 분명 잘해내실 겁니다. 😊
둘 다 정리된 상태라도 모든 것을 정리하지 않는 태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교를 자주 오지 않는 아이의 엄마와 통화를 하며 등원문제로 얘기를 했습니다.
이미 통화는 이전에 했고, 실제 만남도 두어 차례 있었던 지라 얘기로 잘 해결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엄마가 처한 환경 그리고 엄마의 변화 태도가 없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초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미 여러 차례 대화하고 만났지만 변화가 없고, 그 이유가 그간 몰랐던 또다른 이유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지요. 그런 점에서 둘 다 정리된 상태라도 모근 것을 정리하지 않는 태도, 그래서 이후에도 언제든 아는 만큼 다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열린 태도가 중요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초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네요. 선생님 통찰 덕에 배웁니다.
경험과 통찰을 함께 나눠주셔서 배움이 풍성해집니다. 힘든 경험 속에서도 이렇게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라는 말이 여운이 큽니다. 시각장애가 있으신 당사자분을 지원했을 때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중도장애 후 오래동안 집에서만 지내시다가 밖으로 나오셨던 분이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으니,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생각하는 것만 같았다. 밖에 나와서 밥을 먹으려고 하니,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이 들어 집에서는 잘 되었던 젓가락질도 안되더라. 긴장이 되니 자꾸만 실수하게 되고 자꾸 반복되니 부끄러워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나도 처음에는 그랬었다는 공감의 말, 선생님들이 괜찮다고 하며 나를 기다려주는 마음에 나도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무심히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는데만 초점을 두어, 당사자의 마음을 깊이있게 헤아려보지 않았었구나. 라는 생각에 반성하였고, 당사자분께서 전해주신 말씀은 제가 현장에서 실천하는데 오랫동안 강하게 남았습니다. 나의 시간에 맞추기보다는 당사자가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당사자의 만남에서 진정성있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붙잡으며 오늘 하루를 엽니다.
들려주신 당사자의 말씀 특히 “집에서는 잘 되었던 젓가락질도 안 되더라”에서 당사자께서 얼마나 긴장하셨고, 위축되었고, 자신에 대해 얼마나 의심이 컸을지 생생히 전해집니다. 그때 누군가가 “나도 그랬어”라고 말해주고, “괜찮다, 기다려줄게”라며 곁에 있으며 공감하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생생하게 느끼셨을 거 같아요. 그 경험이 큰 자산이 되어 지금 진정성 있게 정성을 다하며 당사자의 시간을 따르는 실천을 하는 원동력이 되셨을 거 같아요. ‘당사자가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문장 하나로 정리가 되네요.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도움이 필요하여 복지관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당사자는 불안, 기대, 걱정,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안고 사회사업가와 만날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 앞서서 쉽사리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사회사업가는 기록하기 바쁘다거나 자원 연계에 몰두하여 부족한 자원으로 지원할게 없다는 결론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당사자와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초관계를 쌓는 것이 아닐까요. 사회사업가의 환대 그 자체가 당사자와의 첫 만남을 위한 준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적극 공감합니다. 처음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수밖에 없겠지요. 그걸 감안한다면, 우리가 업무상 행정상 하는 행위 그리고 섣부른 결론이 관계의 문을 열게도 하고 닫게도 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경청과 공감이 다시 만날 기초관계를 쌓는 시작이라는 말씀,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아티클의 핵심을 딱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