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만남] 위기 상황인지 구분하기 : 위기 상황에선 사회사업 무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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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 지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거 같습니다. 마음이 초조해지로 조급해질수록 당사자의 말에 휘둘리고 판단이 흐려질 거 같습니다. 위기상황에 대한 기준과 사례를 살펴보고 상황을 마주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거같습니다.

wjdalsdk26

저도 당사자가 과하게 호소하는 면이 있었는데, 신입시절에는 거기에 휘둘려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응급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에도 판단이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학생들을 만나다보면 위기인 상황인데, 워낙 위기상황ㅇㅔ서 지내다보니 본인들도 위기인줄 모르는 경우.. 제가 괜히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뒤엎는 것은 아닐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blue3418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과잉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아동·노인 학대, 가정폭력, 자살, 저장강박 등 자신의 위기상황을 방치하거나 축소하려는 당사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악화 되면 이것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변할지 설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응급 위기 개입을 주저하지 않아야 함에 깊이 공감하지만 소극적이거나 도움을 거부하는 경우 사회사업가의 판단에 대한 책임이 무겁습니다. 지역 내 다른 기관과의 협업과 공동대응, 기관 차원에서의 응급위기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가 잘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hopefaith

처음 제목을 읽었을때 사회사업가가 당사자 가구를 방문했을때 위기상황을 맞주했을때로 잘못 봤네요. 정신질환을 가진 분들, 특히 환시가 보이는 당사자의 경우, 사회사업가가 위험할 수도 있고 지금 그런 상황을 겪고 있어서 그렇게 본 것 같습니다.
글의 내용처럼 당사자가 위기상황일 경우, 사회사업가 본인이 판단과 신속하게 협의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 그렇게 해 나가는것도 어렵습니다.

hopefaith

감사합니다.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 힘이 납니다.

hwangboram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늘 도우려는 마음이 먼저 앞서 있다 보니 클라이언트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에 따라 개입하는 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주변 체계와 기관의 상황을 잘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는 것과 지원하기 어려운 한계를 설정하고 클라이언트의 목표에 맞는 적절한 개입이 이뤄져야 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둘셋

사례관리사업을 하다 보면 어디까지가 우리의 역할이고, 어디까지가 당사자의 역할인지 고민이 들 때가 많습니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나의 사회복지사로서 실천 경험에 의해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결국 기준은 당사자의 삶이 아닌 저의 기준에 있었던 듯 싶습니다.
오늘 아티클에서는 “이전에는 얼마나 어떻게 해결해 오셨는지,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바뀔 것으로 예상하시는지, 상황이 악화되면 이것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변할지, 이런 상황은 보통 얼마나 위협적으로 작용하는지 등”이라는 문구를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팀에서 공유가 필요하고, 상담할 때 당사자들에게 꼭 질문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나의 기준으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개입하려고 했었던 것은 아닌지, 당사자에 대한 충분한 생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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