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정 없이 자유롭게 입으라고 한다면
기관에 명문화된 복장 규범이 있으면 편한데,
그렇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가 모든 기관에 다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옷을 입으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다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예! 물어보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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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 복장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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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장을 고수하기보다는
단정하게 그리고, 활동성도 중요하니 실용적인 복장(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민소매, 짧은 치마나 바지, 깊게 파인 옷 등 정도만 제한하고 착용 인상이 너무 평상복같지만 읺으면 이외는 자율적으로 입는 조직문화에요.
한때는 신입직원에게 복장 지적을 직접적으로 하면 무안할까봐 ^^ 먼저 입사한 선배, 동료가 복장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주가도 했었죠. 지금도 복장이 애매하다 싶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내용을 전달하는 대리들이 있습니다.
져는 TPO에 맞춰 단정한 이미지를 주면서 본인의 활동성에 편리함도 더해진다면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무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채용면접때 보면 대부분 화이트 셔츠에 블랙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잖아요. ‘왜 꼭 이 복장으로만 입을까?’ 생각합니다. 단정함을 표현할 수 있는 복장도 많은데 굳이…라는 생각을 늘 하거든요^^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너무 획일화된 느낌도 듭니다. ‘모험하기보다는 안정감이 더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예전에 모신 관장님은 평소에는 늘 정장을 입고 출근하셨지만, 금요일 등 아무 일정이 없는 한번씩은 일부러 청바지 복장으로 출근해서 친근감과 편안함을 주셨고, 직원들이게도 청바지 복장을 권유하시기도 하셨죠.
그러면서 직원들이 관장님과의 관계나 소통이 조금은 더 편안해지는 걸 체감했어요.
복장이 주는 인상, 이미지, 신뢰감 등은 확실히 존재하기에…신입직원이라면 뭐든 물어봐도 다 포용되는 시기이기에, 질문이 정답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조직 문화네요. 특히 복장 관련하여 어느 정도로 하되, 그 외는 자율적이라고 이렇게 글로 적으실 수 있다는 건 그만큼 평상시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는 뜻일 듯 합니다. 분명 그럴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로 적을 수 있다면 그건 그만큼 조직 내 규범화된 것이고 그럴 때 공유 또한 좀더 명확하게 될 거라 봅니다. 그래서 좋은 조직 문화라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명료할수록 대리 분께서 전달하실 때도 명료하게 전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 대리님들과 함께 하시니 꽤나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게 큰 복이니까요.
관장님의 청바지 일화도 좋습니다. 관장님께서 복장으로 분위기와 거리감을 조절하신 듯 합니다. 그로써 직원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시는!!
좋은 경험과 생각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업무 성격에 따라 복장을 달리해야 한다는 부분 현실적인 팁이라 유익했습니다. 결국 답은 주변을 살피고 모르면 과감히 물어보는 용기라는 게 와닿습니다. 😊
맞습니다. 복장도 결국 ‘업무에 적절한가’를 중심으로 살피되, 잘 모르겠으면 묻는 용기, 주변을 관찰하는 민감성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실 듯 싶습니다. 핵심을 콕 짚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첫기관이 정장을 고수했던 기관이라, 두번째 직장으로 이직한 뒤 정장을 입고 출근했더니 영구임대단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누가 이렇게 입고다니냐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금은 정말 상황에 따라 옷을 입게되고, 시간이 지나니 직급에 맞춰 어느정도는 개인 취향을 버리게 되기도 하네요. 복장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시대에 이정도는 갖춰입은거다라는 기준이 세대마다 다르고, 기관마다도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것 같지만, 소장님 말씀처럼 물어보는게 정답같네요. 그리고 굉장히 공감가는 부분이 바로 최대한 격식입게 입고 간 뒤 허용을 받는게 긍정적이라는 부분이예요. 이 과정만 거쳐도 나의 이미지에 플러스가 된다는게 정말 공감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복장, 참 그 간극과 기준이 애매한 주제지요. 기관에서 규정을 정하면 좋겠습니다.
첫인상이라는 게 워낙 강력하다 보니, 말씀처럼 일단 격식 있게 입고 “아, 괜찮습니다”라는 허용을 받는 접근이 그나마 리스크를 줄여줄 것 같습니다.
어느덧 직급에 따라 개인 취향도 다소 접게 된다는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사실 직급이 높아지면 오히려 내 뜻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복장도, 일정도.. 사실 이런 건 직원일 때는 모르는 거지요.
경험이 묻어나는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 하세요! 😊
으악!! 현재 직장의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첫 직장은 옷 차림이 비교적 편했습니다. 그래서 편히 입고 다니다가 현 직장으로 옮기면서 완전 정장에 구두에… 지금 기억에 뒷꿈치의 피가 마를 날일 없었죠. ㅠㅠ
기관 내부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도 책상 밑에서만 가능한… ㅠ
옷도… 옷도… 치마에 블라우스에.. ㅠ
지금 생각하면 다리는 붓고 옷은 불편해서 어떻게 지냈나 기억이 안날 정도 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복장이 많이 편해졌지만.. 그때가 가장 끔찍(?)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복장..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몇 번의 면접과정에서.. 노인복지관 면접을 본 적이 있었는데.. 보라색 블라우스를 입고 면접을 보다가 면접관에게 혼이 났었죠
‘선생님은 어르신에 대한 이해가 안되어 있는 것 같다고… 그 블라우스가 어르신이 구분할 수 있는 색이냐며…’
옷에 관한 이슈가.. 참 많았다보니
지금 친구들을 보면.. ㅋㅋㅋ
‘니들 참 편한 줄 알아라..’라는 생각이 ㅋㅋㅋ
복장.. 제가 아닌 기관을 대표하며 일을 하기에 참 중요하죠
하지만 알려주기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편하면서 예의를 차린.. 격식을 차린… 그런 복장?이 무엇일지..
신입직원에게도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하지 않는 수준으로 하라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하지 않는 기준이 더 모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그냥 중고등학교처럼 교복이 낫겠다는 생각이… ^^;
복장…
눈치껏.. 상황에 맞고 적절하게… 잘… ㅋㅋㅋ
입도록 노력하고 잘 알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복장에 대한 생생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 너무 공감됩니다. 나를 표현하면서도 기관과 역할을 대신 표현해야 하는 옷차림… 진짜 어려운 숙제지요.
“편하지만 공손하게, 격식은 있지만 자유롭게”란 말은 사실은 ‘눈치껏’이라는 애매모호한 말과 같은 의미인 거죠.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기관마다 복장 규정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컨설팅 할 때 복장 이야기가 나오면 규정을 만드실 것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규정 없이 모호하게 한 후에 눈치 없다고 하는 게 아니라, 눈치 없어도 규정에 따르면 안전하도록이요.
다만, 이 아티클은 복장 규정이 없는 기관이 대다수인 상태에서 신입에게 쓰다보니 꽤 보수적으로 쓴 편이긴 합니다. 최소한 혼나지는 않으시도록이요.
하여튼, 요즘에는 점점 실용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에 편하지 못한 시대를 사신 분들은 좀 억울할 수도. ㅎㅎ
상황이 그려지는 경험과 생각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입주인대상으로 일하다보니 검은계열이 많은데
옷에 뭐가 묻더라도 밝은색을 입어야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밝은 옷이 환대하는 느낌이 드니 좋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이 묻어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상황을 고려해서 적용해 주세요. 아마 그 상황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잘 아시는 분이 선생님이실 듯 싶네요. 😃
아티클 읽고 궁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