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개인 차원 자기돌봄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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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uk1014

현장에서 자주..사회사업가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경계가..난 어디까지..해야하는거지..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아티클을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은거 같아요!
사회사업가의 자기돌봄에 필요성과 방법 아주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이 일을 지속할 수 있고 당사자를 잘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제 몸과 마음을 가장 건강한 상태로 가꾸는 일을 잘하려고요~😀

드림보

확실히 예전에는 사회사업가니까 더 헌신하고 더 희생하고 봉사해. 라는 사회분위기, 그리고 그래서 정말 좋은 일 하신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하시고… 그러면서… ‘좋은 일을 하는 나’는 마땅히 요구해야할 자신의 권리나, 스스로에 대한 돌봄은 방치하는 경향도 있었던가 봅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연히 희생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좋은 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과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노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미 선생님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개인적 희생과 헌신을 칭송하는 순간, 그렇게 개인적 희생과 헌신에 의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후진적인 구조, 시스템의 문제는 무시되고 맙니다. 선생님께서 사회체계이론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개인과 사회의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사례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 하신 것을 이곳 사이트 강의 어디서 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얼마전 문형배 판사님의 북토크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개인은 너무 무력하고 국가는 너무 일방적이기에, 그 중간에 사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맡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국 그런 원자화된 개인과 국가체계와 제도라는 큰 시스템에서 이들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회사업가라고 부르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장의 사회사업 하시는 분들이 아무쪼록 자부심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나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댓글로 쓸 수 있어서,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 것 같아서, 문득 어디까지 글을 쓸 수 있는지, 글자 수 제한은 어디까지 걸려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드림보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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