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위한 자기돌봄, 당신이 먼저예요 🎯
자기돌봄은 남을 돕는 사회사업가에게 필수입니다.
감정을 억누르면 장기적으로 더 큰 부담이 돼요.
신체적 건강은 정신건강의 기본이 된답니다.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게 중요해요.
일과 개인 시간의 경계를 분명히 하세요. 그래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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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개인 차원 자기돌봄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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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개인 차원 자기돌봄과 방법](https://edu.welfare.pe.kr/wp-content/uploads/2025/04/20250414_wkrlehfqha.png)

현장에서 자주..사회사업가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경계가..난 어디까지..해야하는거지..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아티클을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은거 같아요!
사회사업가의 자기돌봄에 필요성과 방법 아주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이 일을 지속할 수 있고 당사자를 잘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제 몸과 마음을 가장 건강한 상태로 가꾸는 일을 잘하려고요~😀
너무나 고마운 말씀입니다. 스스로 몸과 마음을 가장 건강한 상태로 가꾸시겠다는 말씀.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말씀인지요.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를 가꾸시는 이유가 나를 위함도 있으나 사회사업가로 당사자와 사회를 위하는 것으로도 이어지니 더욱 고마울 따름이지요. 선생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돌보면서, 오래도록 좋은 사회사업가로 자리하실 수 있기를 응원드립니다. 함께 가요! 💪
확실히 예전에는 사회사업가니까 더 헌신하고 더 희생하고 봉사해. 라는 사회분위기, 그리고 그래서 정말 좋은 일 하신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하시고… 그러면서… ‘좋은 일을 하는 나’는 마땅히 요구해야할 자신의 권리나, 스스로에 대한 돌봄은 방치하는 경향도 있었던가 봅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연히 희생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좋은 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과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노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미 선생님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개인적 희생과 헌신을 칭송하는 순간, 그렇게 개인적 희생과 헌신에 의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후진적인 구조, 시스템의 문제는 무시되고 맙니다. 선생님께서 사회체계이론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개인과 사회의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사례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 하신 것을 이곳 사이트 강의 어디서 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얼마전 문형배 판사님의 북토크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개인은 너무 무력하고 국가는 너무 일방적이기에, 그 중간에 사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맡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국 그런 원자화된 개인과 국가체계와 제도라는 큰 시스템에서 이들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회사업가라고 부르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장의 사회사업 하시는 분들이 아무쪼록 자부심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나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댓글로 쓸 수 있어서,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 것 같아서, 문득 어디까지 글을 쓸 수 있는지, 글자 수 제한은 어디까지 걸려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선생님 말씀 명문이십니다. 개인의 희생이 기반 되어야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면 이는 참으로 후진적인 시스템! 아마 선생님 댓글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무릎을 탁 치게 될 겁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최소한 개인의 희생이 아닌, 개인이 적절한 노동을 해도 작동하는 선진적인 시스템이어야겠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에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일을 하니까 고생해도 당연하다’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우리 스스로 자기 돌봄과 권리를 등한시 하는 건 방향을 잃은 거라 봅니다. 그렇게 개인의 희생이 ‘이타적인 미덕’으로만 소비되는 순간, 정작 뒤에 있는 구조적 문제와 체계의 취약성은 가려지고 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회사업을 그저 개인이 마음 먹어 ‘좋은 일’로 여기는 게 아니라 ‘필요한 일’이자 ‘체계적인 일’로 인식하고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에 걸맞은 시스템과 구조가 있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요. 문형배 판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셨군요. 판사님께서 말씀하신 국가와 개인 그 사이에 사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 사회가 개인과 국가 사이에서 숨 쉴 공간이 되도록 만드는 사람이 저는 바로 사회사업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개인만 살리는 게 아니라 사회도, 국가도, 인류 사회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생각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셔서 위로까지 됩니다. 선생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런 통찰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계신 선생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간다고 느낍니다. 함께 그 인식과 변화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
(제가 아는 한 댓글에 글자 수 제한은 없을 겁니다. 꽤 길어도 안 잘리리니 편하게 작성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