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로봇, 인공지능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서 사회복지 업무는 예외라고 많이들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전체 업무를 대신하지는 못하지만, 사회복지 업무 성격에 따라 일부는 반드시 대체됩니다.
4차 발굴인 2024년 7월 22일~9월 13일에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101곳입니다.
5차 발굴인 9월 23일~11월 15일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135곳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꽤 많은 수가 참여합니다.
이번 사회복지행정 영역의 변화가 이를 잘 반영합니다.
인공지능에 초기상담 업무를 맡기되, 인간은 심층상담으로 역할을 나누겠다는 개념입니다.
물론 초창기 버전은 그렇게 수준이 높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초창기 버전은 다 이렇게 시작해서, 혁신적인 변화로 옮겨갔습니다.
결국 단순, 반복, 논리, 정형화된 업무는 로봇, 인공지능의 영역으로 넘어갈 겁니다.
현장 복지계도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업무와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구분하는 게 필요합니다.
최소한 로봇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기초로 갖추되,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발췌
101개 시군구에서 위기가구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전화로 초기상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7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하며 전국 시행을 준비
앞으로는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연락하여 실시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직접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