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실제 수요자인 당사자와의 인터뷰를 평가에 반영

2025 서울시: 실제 수요자인 당사자와의 인터뷰를 평가에 반영

에디터 의견

2025년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서울형 평가가 실시됩니다. 특징은 이용 장애인 인터뷰를 평가에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복지시설은 수요자와 지불자가 분리된 구조입니다. 마치 무가지 잡지와 비슷합니다. 수요자인 독자가 잡지 비용을 지불하는 게 아니라 광고주가 지불하는 방식이므로, 잡지사는 광고주의 눈치를 보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과도하면, 독자를 위한 잡지가 아니라 광고주를 위한 잡지로 변질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구조인 사회복지시설도 실제 수요자인 당사자와 지역사회보다 예산을 지불하는 지자체의 눈치를 더 보는 것이 일부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실제 수요자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시작한다는 점은 물론 과정의 과도기적 어려움과 부담은 있겠으나, 앞으로 더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고, 또 지자체도 강화할 것으로 봅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2025년 평가 대상 시설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131개소이며… 중략 …
특히, 2025년부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평가 결과에 반영하는 등 시설서비스 이용장애인을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한다. …중략…
올해부터 현장평가 당일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 내용을 평가결과에 반영함으로써 시설의 수요자인 이용장애인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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