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사회사업의 내용은 특별활동이 아니라 일상으로 구성해야

2025 서울시: 사회사업의 내용은 특별활동이 아니라 일상으로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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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의견

사실 보도자료는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사회사업의 내용과 목표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소개합니다.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은 프로그램이지만, 실제로 하는 내용을 보면, 같이 요리하고 식사하기, 소규모로 공예, 야구시청, 생활축가, 문화장소 걷기 등입니다.

전부터 사회사업은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사업의 내용은 일상적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면,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일상적이어서 차별성이 없어 인정을 못 받게 될 것을 우려하곤 했는데, 이제는 서울시도 일상으로 내용을 구성한 것을 잘했다고 보도자료로 홍보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회사업의 목표는 당사자의 살만한 삶, 즉 일상 회복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사회사업의 내용 또한 일상 활동이고 일상에 가깝게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이용기관이든, 거주시설이든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은둔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프로그램이 순항중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요리교실 ▴식사모임▴야외 및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9월 말 기준 총 11,379명이 참여하였으며, 요리교실 ‘행복한 밥상’의 경우 만족도가 95.3%를 기록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야외 및 문화‧과학 체험’은 서울둘레길 걷기, 숲 해설, 정원처방, 도보역사해설, 과학관·박물관·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중장년1인가구가 소통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규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고립에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가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라며, “외로움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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