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서울은 사회서비스원을 해산한 상태입니다. 전에는 공영으로 운영되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고난도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을 많이 맡았었는데, 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되어 공백이 생겼습니다. 활동지원사 입장에서는 고난도 중증장애인을 지원하는 걸 꺼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백에 따라 고난도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권역별(동북, 동남, 서북, 서남권)로 공모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와 별도로 시가 선정한 고난도 중증장애인 100명을 돕는 활동지원사 약 150명에게는 ‘고난도 돌봄 수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는 공영으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없는 서울 사례입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시는 장애인 중증·고령화로 인해 고난도 돌봄 사례는 계속 늘어나고, 활동지원 서비스 대부분이 민간에 의해 제공되고 있어 고난도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지원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은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와상마비,심한 도전적 행동 등으로 인해 ‘고난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중증장애인 발굴과 활동지원사 연계, 권역 내 활동지원사 등 돌봄종사자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시가 선정한 고난도 중증장애인(100명)을 돌보는활동지원사 약 150명에게 ‘고난도 돌봄 수당’(월 30만 원)도추가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