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건복지부 : 사회서비스 공급자 발굴 지원 - 현장은 더 사회사업으로 가야

2024 보건복지부 : 사회서비스 공급자 발굴 지원 – 현장은 더 사회사업으로 가야

에디터 의견

윤석열 정부의 방향은 사회서비스는 민간, 시장 등에 확대한다는 겁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사회서비스 소셜업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정신건강, 건강증진, 이미용 서비스 등입니다. 전통적인 사회복지 영역의 서비스라고 여겼던 내용들입니다. 즉 전통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라고 여겼던 것이 사회서비스로 시장화할 수 있으면 시장화되는 겁니다.

또한 아래 4개 수상 주체를 보면, 모두다 주식회사입니다. 사회복지기관도, 법인도 아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적 기업 등의 비영리도 아닙니다. 영리 영역의 주식회사입니다. 전통적으로 사회복지사가 실천하는 영역으로 이해했던 사회복지서비스 중 서비스 역할은 사회서비스와 경계가 흐려지고, 사회서비스는 영리 비영리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를 보면서, 저는 결국 현장은 사회사업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상이점, 존재이유를 강화하는 방향이라는 걸 여전히 확인합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8개 기업이 현장에서 공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
주식회사 야타브엔터(이성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식회사 마이베네핏(정석모)
▲‘초등학교 대상 화재대피용 산소 발생 안면 보호구 제작 및 보급’
주식회사 오투엠(서준걸)
▲‘요양시설 거주, 독거노인 대상 정기 방문 이미용 서비스’
주식회사 스프링어게인(주이나)이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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