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형 슈퍼비전에서 코칭형 슈퍼비전으로 댓글 달기 / 아티클 / 글쓴이 양원석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직급별(관장, 부장, 과장, 사회복지사) 업무 경험을 COVID-19 초기와 장기화 과정에서 파악하였다. 직급별로 4명씩 총 16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진행하였다.연구 결과, COVID-19 초기 혼란과 혼돈은 대면서비스를 비대면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모든 직급이 경험하였으나 관장과 부장은 조직운영과 환경대응 과정에서, 과장과 사회복지사는 서비스 전달과정의 업무요구로인한 경험이었다.COVID-19 장기화 과정에서 관장은 최고책임자로서 권한이 부각 되고 사회복지사는도전적 업무를 해냄 의 긍정적 경험을 하였으나 중간관라지들은 방전된 슈퍼바이저 로 불확실한 환경에서 슈퍼비전 을 제공하며 무력감과 소진을 느꼈다.비대면서비스의 확장은 역설적으로 사회복지사가대면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복지사의 비대면업무 경험, 포스트 COVID-19를위한 제언, 그리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관의 효과적 역할 수행과 관련된 방향을 제시하였다.에디터 의견:코로나 상황에서 관장은 최고책임자로서 권한이 부각되었고, 실무자는 도전적 업무를 해내면서 긍정적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반면, 중간리더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슈퍼비전을 제공하면서 무력감과 소진을 느꼈다고 합니다.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지금보다 더 불확실해지고 복잡해질 겁니다. 지금과 같은 제시형 슈퍼비전은 중간리더의 무력감과 소진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중간리더의 역할을명확한 방향과 방법 제시에서 코칭, 협력, 조언, 조력으로 변경해야 할 겁니다.참고한 논문 : COVID-19 상황에서 사회복지사의 직급별 업무수행 경험에 관한 연구: 서울지역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최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