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일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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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의견

초보자가 AI를 사용하면, AI를 사용하지 않는 전문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업무 성취가 도달했다고 합니다. 연구에서 확인한 업무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비교적 쉬운 업무, 다른 하나는 조금 더 복잡한 업무였는데 둘 다 AI 활용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에게 AI는 효과적이었는데, 전문가에게 더 효과적이었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초보자라도 AI를 활용하면, 인간 전문가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AI에 맡기고 인간은 더 핵심적인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는 건 앞으로 필수가 될 겁니다.

간혹, 최고리더가 조직 내에서 AI 활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혼자 시대에 뒤처지는 건 본인 선택이니 괜찮지만, 직원까지 뒤에서 잡아끄는 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AI 요약

이 논문은 ‘Generative AI’ 즉 생성형 인공지능이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초보자와 전문가 각각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실험을 통해 알아본 연구입니다. 쉽게 말해서, 챗GPT 같은 도구를 사용할 때 일 잘하는 데 진짜 도움이 되는지, 특히 경험이 적은 사람과 많은 사람한테 어떻게 다르게 도움이 되는지를 본 거예요.

연구진은 사람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어요:
프로젝트 초보자 중 챗GPT를 쓰는 그룹
프로젝트 초보자 중 챗GPT를 안 쓰는 그룹
프로젝트 전문가 중 챗GPT를 쓰는 그룹
프로젝트 전문가 중 챗GPT를 안 쓰는 그룹

이들에게 두 가지 업무를 시켰어요.
하나는 비교적 쉬운 ‘이해관계자 분석’
다른 하나는 조금 더 복잡한 ‘프로젝트 단계별 업무 정리’

그리고는 각각의 업무를 얼마나 잘했는지, 얼마나 빨리 끝냈는지, 본인 스스로 얼마나 만족했는지를 조사했어요.

그 결과는 이랬습니다:
챗GPT를 쓴 그룹이 안 쓴 그룹보다 업무 성과가 좋았어요.
초보자든 전문가든 챗GPT가 도움이 됐어요.
특히 초보자가 챗GPT를 쓰면, 전문가가 혼자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갔어요.

이 말은 뭐냐면, 생성형 AI가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들보다 초보자가 더 큰 효과를 봤다고 하긴 어려웠어요. 두 그룹 모두 챗GPT 덕을 본 건 맞지만, ‘누가 더 많이 도움 받았나’에선 뚜렷한 차이는 없었어요.

이 논문은 크게 세 가지 메시지를 줍니다:
챗GPT 같은 도구가 프로젝트 계획 같은 일에도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걸 실험으로 보여줬다.
이런 도구가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줄여줘서, 사람들은 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초보자도 전문가도 챗GPT를 잘만 쓰면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수준의 사람들에게 챗GPT 활용 교육이 중요하다.

참고한 논문 : Bridging the Expertise Gap: The Role of Generative AI in Supporting Project Planning Tasks for Novices and Professionals, Benjamin Hettrich, Niklas Krings, Alexander K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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