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구는 도서관 자료 활용이 학생들의 정보 이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내 세 개의 교육 기관에서 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평균 연령은 21.27세였다. 연구에서는 정보 이해력 테스트(ILT), 비판적 사고 성향 척도(CTDS), 정보 선택 및 처리 평가(TASPI)를 활용했다.
개입 그룹에서는 모든 측정 항목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정보 이해력 평균 점수는 7.07점 증가했으며, 비판적 사고 하위 영역에서도 진실 탐구(4.73점), 개방성(4.68점), 문제 분석(6.01점), 사실 종합(3.82점), 자기 신뢰(6.20점), 탐구력(5.16점) 등의 향상이 있었다. 또한 정보 선택 및 처리 능력도 각각 6.6점과 7.45점 상승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교육적 개입이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고등 교육 과정 설계 및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현대 정보 사회에서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보관소에서 벗어나 학습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 분석 및 처리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에디터 의견: 인터넷 검색으로만 학습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학습을 하면 유익하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실제로 도서관에서 정보 검색 훈련, 비판적 사고 및 정보 평가 워크숍, 실제 도서관 이용 및 과제 수행, 정보 선택 및 처리 실습 등을 수행했더니, 정보 이해력 7.07점, 진실 탐구 4.73점, 개방성 4.68점, 문제 분석 6.01점, 사실 종합 3.82점, 자기 신뢰 6.20점, 탐구력 5.16점 등의 향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보관 장소로 보지 않고, 학습 환경으로 적극 활용하면 이용자의 정보 분석 및 처리 기술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