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과거 스트레스 노출이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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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어머니가 평생 동안 겪은 스트레스 요인이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EC, Effortful Control)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 대상은 노르웨이의 4세 아동 1,101명이었으며, 연구팀은 아이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어머니가 경험한 스트레스 요인(예: 폭력, 학대, 재정적 어려움, 난민 경험 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어머니가 겪은 스트레스와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즉, 어머니가 인생에서 겪은 어려움이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없었습니다.

반면 사회경제적 위험(가계소득, 부모 학력 수준 등)과 성별(남아 vs 여아)은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에 강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즉,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은 자기조절 능력이 낮았으며, 남아가 여아보다 자기조절 능력이 낮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에디터 의견: 어머니가 과거 어떤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사회사업가로서 알게 되면, 사회사업가는 자신도 모르게 현재 자녀의 어려움과 모의 과거 스트레스를 연결지어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근거 없는 고정관념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구를 미루어 보면, 사회사업가는 부모의 과거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바로 지금! 현재에 더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참고한 논문 : The impact of maternal lifetime stressor exposure on child effortful control in the preschool years: Findings from the behavior Outlook Norwegian Developmental study, Jasmine Lee, Harald Janson, Ane Nærde, Eirini Flo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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