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안에 이미 내장된 것들인데…

사회사업(social work)을 배울 때, 우리는 생태체계 이론을 접한다.
생태체계는 ‘생태학’과 ‘일반체계이론’을 결합하여 사회사업에 접목한 이론이라 배운다.

생태학 + 일반체계이론 = (환경속의인간에 접목한) 생태체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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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생태학’이란 지금도 생태학이란 이름 하에 분야를 확장 중이고,
여기에서 ‘일반체계이론’이란, 시스템이론 & 네트워크이론 →… → 복잡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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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말하면,
사회사업 학문이 생태체계이론을 바르게 업데이트 하였다면,
사회사업가가 생태체계이론을 바르게 배웠다면,

생태학이 낯설지 않고,
시스템 개념, 네트워크 개념이 낯설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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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말하면,
사회사업은 충분히 생태적 판단과 실천이 내장되어 있다.
이미 네트워크, 시스템적 판단과 실천이 내장되어 있다.

다만, 그 대상이 사람과 사회에 집중되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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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태(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네트워크, 시스템적 사고, 연쇄적 인과관계, 그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어디가서 새로 배워야 하고,
세계적 추세니 수입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쉽고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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