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노코드 도구가 쏟아지지만,
저는 일단 저런 게 있네 하며 가볍게 살피고 넘겨요.
그냥 도구 자체가 있다는 것만 알고 넘기는 거죠.
다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쏟아지는 모든 도구를 다 따라잡을 방법도 없어서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귀찮은 일, 번거로운 일, 부가적인 일이 있으면,
이걸 나 대신 해결할 적합한 도구가 있나 하며 찾는 편이에요.
도구를 다 배워서 적용할 용도를 찾는 게 아니라
거꾸로 필요에 따라 AI, 노코드 도구를 찾는 편이에요.
그렇게 찾아서 적당한 게 있으면 AI, 노코드에게 맡기고,
아직까지 적당한 게 안 보이면 그냥 넘기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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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동안 귀찮고, 번거롭고, 부가적인 일을 AI에 꾸준히 맡겼더니,
그건 그것대로 돌아가면서
오히려 제 시간 사용이 달라졌어요.
초기에는 시간을 꽤 투자했지만,
이제는 AI나 노코드로 대체되지 않는,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사회사업 본질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특히 신뢰성 있는 사회사업 저널 등의 각종 콘텐츠들을
AI, 노코드를 활용해서 제게 쏟아지도록 만들었거든요.
요즘엔 이걸 읽고,
우리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까 궁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요.
몇 년 전에만 해도 일일이 읽을 거리를 찾기도,
그걸 읽고 정리하기도 어려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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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AI 자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게 유익하고 재미있지만,
저는 AI, 노코드에 관한 한 파워유저면 된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제게 본질은 사회사업이니까요.